성산도서관, 장애인 편의 서비스 ‘책나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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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도서관, 장애인 편의 서비스 ‘책나래’ 운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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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상남도서관(관장 최학권)에서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책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인 ‘책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책나래는 책이 날개를 달아 집으로 찾아간다는 의미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이 집에서 도서관 책을 받아볼 수 있어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지식정보 접근권 강화와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대상은 등록장애인(1-5급, 단 시각장애인은 1-6급), 장기요양등급자(1-5등급), 국가유공상이자(1-5급) 등이다. 책나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 회원가입을 먼저 한 후,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go.kr)에 가입해 승인을 받으면 되고, 도서관 회원가입 시 책나래 이용대상자 가족에 한해 대리가입이 가능하며, 이용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대리인 신분증, 대상자와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등본 등의 서류를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서 대출은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도서관으로 직접 전화해 신청해도 된다. 도서는 1인당 10권 이내로, 30일간 이용가능하다.

 책나래 서비스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산도서관 종합자료실 또는 상남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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