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전국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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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교육지원 예산 ‘전국 최상위권’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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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지난해보다 6억 증가

[시사매거진/울주=양희정 기자] 울주군의 교육지원 예산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관내 109개 초·중·고, 유치원에 지원하는 2019년 교육예산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6억여원 확대한 113억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예산 규모가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울주군의 민선7기 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와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에 아낌없는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 중점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에 58억원, 미래 인재 양성에 3억6000만원,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에 1억4000만원, 유니스트 발전기금으로 50억원 등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선도적인 교육 정책을 배치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교육이야말로 울주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라 생각하고 교육청,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것이 곧 울주군을 위한 백년대계임을 마음속에 새기고, 명실상부 교육 특구 울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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