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도시개발 주요현안 사업장 10여곳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박부근 도시개발사업소장은 마산회원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성동 행정복합타운조성 대상지를 점검하여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인근 내서 스포츠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동절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 양덕지역, 시공 중인 석전·회원구역, 사업추진중인 상남·산호구역, 대야·경화구역, 보상진행중인 사파지구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각 지역별 조성중인 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인 상복, 덕산, 평성, 창원국가산업단지, 동전산업단지 진입도로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면서 침체에 빠진 창원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2019년 정부 역점시책과 연계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유치를 위해 산업단지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부근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추진 중인 도시개발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내실을 기하며, 각 공사 현장에서 사람중심의 안전시공과 사고예방에도 만전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