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내달 1일까지 4주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부서배치 및 근무 준수사항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학생들은 영광사랑상품권 홍보 및 가맹점 모집 보조, 민원안내 등 일선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성 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들이 영광사랑상품권 등 군정 주요 시책을 조금이나마 체득하고 자기계발 비용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르바이트 동안 참여자들이 아무 탈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일정에는 행정 업무에 참여하면서 군정발전 정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낼 기회도 주어지며 군에서는 공직사회 경험 및 경제적 자립능력 제고를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향후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