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상태바
부산 동래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8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 건강정보 지원하는 ‘원격 시스템 방식’
부산 동래구보건소가 진행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사진_동래구청)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동래구보건소가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8일 동래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건강관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상자는 동래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 19~60세 주민이다.

이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 건강정보를 지원해주는 원격 시스템 방식이다.

허선영 동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담당은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42명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지속 참여율이 90% 이상의 참여자 대부분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 감소되는 등 큰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만족도는 86%로 높은 편”이라며 “올해는 특히 직장생활 등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평소 건강관리를 받지 못했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