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통신구 화재 관련 유사사고 방지 및 예방활동·대응능력 강화하고자 진행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도봉소방서는 1월 한 달간 관내 지하전력구·통신구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지하통신구에서 발생했던 화재 관련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관내 전력, 통신등 핵심 중요시설인 지하구의 예방활동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진입로 및 환풍구 등 구조 파악, 연소방지설비 설치 위치 확인, 유관기관과의 공조 및 진압 매뉴얼 강구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하전력구라는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 및 화재발생 시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해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소방서는 8일 도봉방학전력구를 시작으로 관내에 있는 지하구 5개소에 대해 소방훈련과 현장행정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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