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터널 관리현황 점검 및 자동염수살포장치 현장 확인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8일 창원터널 관제소를 방문해 창원터널 진입도로 자동염수살포장치 현장을 점검했다.
창원터널은 성산구 불모산동과 김해시 대청동을 잇는 지방도 1020호선 상의 터널로 통행량이 일평균 약 9만여 대 정도로 많은 곳으로, 이에 성산구는 창원터널 내 화재 및 교통사고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관리사무소 인원 보충과 정기적인 시설물 정비로 안전한 터널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강설 및 도로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 창원터널 진입도로 1,000m 구간에 사업비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자동염수살포장치를 설치하여 설해대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창원터널 관제소에서 브리핑을 받고 시설을 점검한 후 “창원터널은 창원시와 김해시를 잇는 주요 통로이므로 터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도 철저히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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