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하천에 설치되어 있는 하수시설물(우수토구, 토실 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하천 수질개선 및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하천에는 우천 시 도로 노면수를 집수, 최종 방류하는 우수토구와 우수토구로 소량의 오수가 유입되어 하천오염 발생 및 악취를 방지하기 위한 우수토실이 설치되어 있어, 오수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수토구를 시점으로 육안조사를 실시하고, 육안조사가 불가능한 우수토구는 CCTV촬영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토실에 대하여는 이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하는 등 하수시설물 정비를 통해 오수유입을 차단해 하천 수질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성산구 상하수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산구 하천 내 하수시설물 정비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하천순찰을 강화해 하천으로 오수유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산구 관내 하천에 오수유출 발견 시 성산구 상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