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산악스키 협회/ 김병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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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산악스키 협회/ 김병태 회장
  • 취재_박상목 경제부장/글_엄은영 기자
  • 승인 2007.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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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산을 개척하는 산악 스키어들이 모였다
올 겨울은 산악스키와 함께! 자연과 스키를 사랑하는「대한산악스키협회」

언제부터인가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등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키나 스노보드는 국민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여기에 새로운 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모든 것이 갖추어진 스키장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눈과 산의 경사를 즐기기 원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내려진 눈 그대로를 즐기는 산악스키의 짜릿함에 산과 함께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였다. 대한 산악스키 협회(www.mountski.or.kr)를 소개한다



산을 알고 눈을 아는 사람들의 모임
사단 법인 「대한산악스키 협회」는 2003년 1월20일 민법 제 32조의 규정에 의거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비영리 공익 법인체다. 이들은 산악 스키인들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고 산악스키와 관련된 조사연구 및 교육· 홍보· 보급뿐만 아니라 산림환경의 보전, 청소년 선도 사업 등의 장려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산악스키가 대중화돼가고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자연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국내에 많은 스키어들의 수준향상을 꾀하여 산악스키가 확고부동한 겨울 스포츠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한 산악스키 협회
1996년 7월 대한산악스키협회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2002년 12월에 1대 김병태 회장의 취임과 함께 사단법인「대한산악스키협회」를 창립했다. 이후 2003년 1월에는 북부지방 산림청 주최로 청태산 자연 휴양림 내에 산악 스키장을 오픈하고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산악스키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산악스키의 매력에 빠져들기도 했다. 이어 2월에는 2010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제 2회 삼림청장배 전국 산악스키 대회를 개최했고 2005년 4회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산과 스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구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산악스키의 대중화를 위해
‘사랑의 집 짓기’ 로 건설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주)모토 아이디의 대표이사이자 엠에이디 종합건설(주)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병태「대한산악스키협회」회장은 “산림청 산하의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산림 녹화산업의 일환으로 산림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사업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그 수가 늘어, 오는 2010년 동계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보여 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산이 해외에도 그 명성을 떨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산과 산악스키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김병태 회장은 지난 12월 8일 ‘2006 장한 한국인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현재까지 각 해당산업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복지문화 수준향상에 공헌한 인물로써 도덕성, 경영자질, 리더십, 투명경영, 환경 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을 펼친 한국의 표상이 되는 인물들을 추천 해 심사를 통해 특별히 부여하는 상이다. 그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사랑의 집 짓기’나 대한산악스키협회를 위해 더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산악스키는 분단 이전부터 존재했던 스포츠이며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1년 전부터로 이를 보존하고 보급해 분단 이전의 운동을 부활시킨다는 것 또한 「대한산악스키협회」를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라고 강조했다.「대한산악스키협회」는 오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내에서 제 5회 산림청장배 산악스키 대회를 열고 대한 그들의 애착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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