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 구축 등 20개 사업 적극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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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 구축 등 20개 사업 적극추진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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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소, 방위·항공, 로봇 등 6개 분야 20개 신사업 집중 유치노력
창원시,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 구축으로 해양로봇산업 선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18년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14개 사업, 국비 1415억원 등 총 사업비 2950억원을 미래 신산업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으로 주력산업의 체질 개선은 물론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마련, 창원경제 부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2019년 새로운 정부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수소, 방위·항공, 로봇, ICT기계융합, 스마트산업단지, 소재산업의 6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 구축사업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개발사업  △민수항공산업 육성 위한 친환경 가공기술개발 △지능 전기·기계 융합연구단지 조성사업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고효율 파워유닛 소재부품 육성사업 등을 중앙 정부에 제안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신산업 유치 및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시는 6개 분야 20개 사업 중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로봇분야 선점을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50억원, 지방비 150억원 총 사업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양로봇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양로봇에 대한 시제품 제작, 인증, 전문인력양성,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스템 수준의 시험시설 및 인증기관 부재로 사업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국방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정부 정책방향 및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중앙정부에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추진하여 창원 산업체질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구조 고도화할 것이며, 창원 경제 부흥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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