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시 급수체계 운영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화재현장의 원활한 급수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창원지역 내 소방용수시설 2679개소에 대한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내용은 일제 점검기간 △ 소화전 사용 가능여부 점검을 통한 동결 여부 확인 △ 도로공사 등에 따른 매몰, 단수, 임시폐쇄 현장 확인 △ 소방용수 표지판 등 소방용수 보조시설 상태 점검 △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날씨가 지속해서 영하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동결 소화전 확인, 대체 소방용수시설 등도 파악해 겨울철 화재 진압 활동 시 신속한 급수체계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권순호 본부장은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정비를 통해 화재발생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해 소중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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