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해=양희정 기자] 김해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105명을 모집한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이다.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 등은 우대 선발된다.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김해시청 정보통신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5일에 발표된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행정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김해시 소재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5만391개)를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3월12일까지 실시된다.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전지은 김해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조사요원 모집에 유능하고 성실한 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요원 방문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정보통신담당관 공공데이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