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등 풍부한 개발재료로 장기 상승 기대
해마다 치솟는 물가와 은행의 낮은 금리로 인해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무색해진 요즘, 발 빠른 투자로 젊은 나이에 부자대열에 올라선 사람들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 서적들이 전국 서점가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또 TV에선 재테크와 관련된 경제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는 등 대한민국은 지금 재테크 열풍에 휩싸여있다. 이 같은 국내 정서를 타고 각종 펀드와 채권, 주식 등 다양한 투자 상품들이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자를 향한 사람들의 열망은 여전히 부동산을 향하고 있어, 혁신도시, 뉴타운 등은 자산 증식을 위한 최고의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도시 등 개발예정지 투자 유리
2007년부터 부재지주 소유토지의 양도세가 60%로 중과되는 등 세 부담이 더욱 커지고, 개발 예정지는 모조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놓아 외지인의 진입자체가 어려워져, 2007년 토지시장은 지난해와 같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택시장 역시 대통령 선거로 인한 각종 개발정책과 정책변화 기대감, 저금리 기조 지속 등의 상승요인과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금융 규제 등의 하락요인이 공존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폭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1·15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이면서도 집값 전망에 따라 매수시기를 조절하고 있던 사람들조차 늦게라도 추격 매수해야 하는지, 아니면 관망해야 하는지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초 집을 사기에는 적기지만 하반기 이후 2-3년간은 집값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보여 2~3년을 내다본 주택 수요자라면 좀 더 기다려보라고 충고한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의 경우, 투자 지역을 선택할 때 장기 상승 재료가 있는 개발 예정지가 훨씬 유리하다며 집값이 너무 올라 투자목적으로 접근하기 늦은 강남보다는 강북 뉴타운이나 수원 광교, 인천 검단·청라, 김포,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 인근이 유망하다고 추천한다.
이 중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 예정지 중 단연 최고의 투자 지역으로 주목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의미와 비전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가 경제의 개인소득 1만 달러 저지선을 극복하고, 2만 달러 선으로의 좀 더 빠른 접근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최선의 탈출구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한마디로 말해 우리나라가 처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세계 최고의 선진사회로 변화시키기 위한 모델이며 전초 기지인 셈이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며 지금 실행되고 있는 현실로, 국가와 민족의 미래적인 현실을 확신하며 많은 도전과 역동적인 변화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인천이 이미 경제적인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으로의 관문임은 주지의 사실이므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인천의 지리적 강점을 생각해볼 때, 유럽, 북미와 함께 세계 3대 교역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북아의 중심되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인천을 중심으로 비행시간 3시간 반의 지역 안에 일본과 중국을 포함해 세계인구의 약 30%인 20억명이 살고 있다는 점과 서해 산업벨트의 요충지로써 긴 시간의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항만 도시의 능력 외에 미래 수요에 맞춰 설계, 건설 중인 인천공항의 기능적 특성과 세계적 비교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IT기술 등 기타 선진 사회 시스템이 접목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얼마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인가는 두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영종도와 송도를 잇는 연륙도이며, 세계 10대 건설 중의 하나인 인천대교가 이미 공정의 30% 이상을 진행하는 등 현실화돼 가고 있는 것은 인천뿐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획을 긋는 사건이라 평가돼 진다.
송도국제도시, 미래가치로 투자해야
또한 송도 앞바다를 메워 만든 택지지구로 경제특구지역이면서 국제비즈니스를 위한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송도국제도시는 비즈니스·상업·교육·주거단지와 국제업무단지(167만평)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족형 신도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될 시점인 2010년까지는 외국인학교 개교를 비롯해 기본적인 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인천지하철 연장선이 개통하는 등 신도시로서의 기능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서고 주상복합아파트 등의 모든 주거시설이 입주를 마치면 송도신도시는 세계적인 해상신도시가 될 공산이 크다. 이처럼 송도 신도시는 개발재료가 풍부하기 때문에 5~10년 정동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특히, 오는 2014년까지 완공예정인 국제업무단지에는 국제컨벤션센터, 아시아트레이드타워, 국제학교와 병원, 특급호텔, 공원, 업무시설,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지역이다. 최근엔 151층(610m)짜리 초고층 ‘인천타워(가칭)’를 포함한 복합단지 개발의 협약도 체결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신도시 부동산투자(주) 김수남 총무이사 인터뷰
2005년 설립과 함께, 고객의 자산을 내 것과 같이 여기는 평생자산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신도시 부동산주자(주)는 상가분양대행업무 및 시행, 토지부분 컨설팅, 법무사 및 세무사와 연계해 부동산관련 각종 상담을 하고 있으며 김수남 총무이사를 중심으로 송도국제도시 및 영종도, 검단신도시 등의 개발 투자 상담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개발 전망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자유구역이 복합형으로 진화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성공의 필수요건 중 경제적인 요인과 함께 그 기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생활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즉, 외국기업이 국내 경제자유구역에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제공하는 비즈니스 환경만이 아니라 생활환경까지 여타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도 제일 먼저 당면하는 문제가 주거, 교육, 의료 등 생활환경인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사항일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 같은 요구와 세계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우리의 토목, 건축 기술이 결합된 만큼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미래의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갈 동력이 될 도시로 만들어질 것임에 틀림없다. 또한 녹지율 40%와 넓은 도로가 건설되면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도시가 될 것이다. 혹자는 앞으로 10년 후에는 강남땅 3평을 팔아서 인천경제구역 땅 2평을 못산다고 하는데 유용성 측면에서 볼 때 일리가 있는 말이다.
■사업진행 방법 및 개략적인 수익분석은
우선 운서, 운남 토지구획정리 지역 내 토지매입에 들어간다. 현재 급매물로 나와 있는 것들을 사들이면 평당 300만원정도나 그 이하로도 매입이 가능하다. 약 2,000평 정도를 매입을 하고 토지 대금 중 반은 은행융자를 받아 지불하면 토지 2,000평 매입하는데 약 30억 정도면 된다. 건축비용은 본사와 협력업체에서 공사를 하게 되므로 건축비에 대한 투자의 부담이 없다. 예를 들어 토지 2000평을 매입해 고급빌라를 지을 경우 총 수익을 예상해 보자. 평당 건축비를 400만원으로 예상하고, 평균 용적률이 150%일 경우 총 투자비는 2000평에 대한 토지매입비 60억과 건축면적 3000평에 대한 총 공사대금 120억을 합친 180억원이 된다. 여기에서 현재 인천 가좌동 고급빌라의 분양가격을 기준한 950만원을 분양가로 할 때 3000천평에 대한 총 분양대금은 285억이 된다. 따라서 총 수익금은 총 투자비 180억과 총 공과잡비 18억을 제외한 87억원이 된다. 보수적으로 보아도 투자금을 다 회수하고도 많은 수익이 예상된다. 전세를 놓는다 하더라도 빌라를 보유하게 되므로 향후 경제자유구역이 개발이 끝났을 때의 부동산가격을 예상해 보면 엄청난 재산이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