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 중심대학 ‘우뚝’···정시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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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 중심대학 ‘우뚝’···정시모집 시작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1.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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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전형에서 정원 내 191명과 정원 외 119명을 포함 총 3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정원내 수능 160명, 학생부 31명으로 선발하고, 정원외 농어촌 119명(저소득층 1명 외 성인·재직자 38명 등)을 모집한다. 16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능전형의 반영비율은 수능성적 80%, 면접점수 20%이며, 31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전형은 학생부성적 80%, 면접점수 20%로 진행된다. 60명을 선발하는 전문대학이상졸업자전형 중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대학평점 70%, 면접점수 30%를 반영하며, 3개학과 이외 학과는 학생부성적을 100% 반영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968년 개교 이래 조국의 근대화를 추진하는 수많은 산업 역군을 배출해 왔으며, 70~90년대 산업 발전에 있어 우수한 기술 인재를 길러 내는데 앞장 선 대한민국을 대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2017학년도 신입생 2천2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남이공대학교를 최종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중복응답 가능)에 학교·학과 만족도가 55.1%, 밝은 취업전망이 50.2%,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이 26.6%로 나왔으며, 이외에도 부모님과 선생님 추천이 16.4%, 영남대학교 등 4년제 편입이 쉬워서가 10.8%의 응답이 나왔다.

영남이공대 김용현 입학처장은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시되면서, 일부학과에서는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남이공대는 면접관 1인에 학생 3~4인이 함께 면접을 치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면접 시 인성 및 가치관, 발표능력, 전공 상식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정시모집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이번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이달 19일에 면접이 진행되며, 다음달 1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14일부터 후보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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