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기오염 측정망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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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기오염 측정망 본격 가동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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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보건지소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
고성읍보건지소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망 (사진_고성군청)

[시사매거진/부산울산=양희정 기자] 성군은 고성읍보건지소 옥상에 대기오염측정망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등을 24시간 연속적으로 측정한다.

측정결과는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시스템 홈페이지,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우리동네대기정보)을 통해 공개된다.

고성군은 누구나 쉽게 측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오존) 신호등’을 고성읍 내에 1개소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역 내 화력발전시설이 설치돼 있어 그 어느 곳보다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대기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제공을 통해 대기오염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예·경보, 야외활동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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