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부분일식’…국립대구과학관 공개 관측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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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부분일식’…국립대구과학관 공개 관측행사
  • 대구경북취재본부 하근홍 기자
  • 승인 2019.01.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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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 30분부터 과학관 야외에서 진행
국립대구과학관 태양관측행사 모습 2019.01.03. (사진_국립대구과학관)

[시사매거진/대구경북=하근홍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오는 6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부분일식 무료 공개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1월 6일 오전 8시 37분부터 11시 2분까지 태양이 달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일식 현상이 일어난다. 보이는 태양 면적의 23% 정도가 달에 가려지게 되며 태양이 최대로 가려지는 시각은 9시 25분경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부분일식을 보다 쉽게 관측할 수 있도록 공개 관측행사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과학관 4번 게이트 앞 야외(주차장 방향)에서 개최한다. 행사 참가자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부분일식을 볼 수 있으며, 맨 눈으로 직접 관찰 할 수 있도록 태양 관측용 필름을 제공한다.

행사 종료 후 11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일식 원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자의 이해를 높이고, 천체투영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진행되며 날씨가 흐릴 경우 관측행사는 취소되고 실내 행사인 일식 강연과 천체투영관 관람은 정상 운영한다. (문의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교육연구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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