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건설기업 ㈜동일,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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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건설기업 ㈜동일,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기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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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향토건설기업 ㈜동일이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부산시는 김종각 동일 회장이 4일 오후 3시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1억원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 회장이 직접 만나 진행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동일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일은 지난 30여년간 부산,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에 대한 기부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은 물론 장학사업 등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김 회장은 본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이사장을 맡아 지난해 명절에도 2억여원을 양산시와 경남산청 등에 기탁했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105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김 회장은 “기업경영의 원칙인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사회에 어두운 그림자 없이 밝고 따뜻한 빛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새해를 맞이해 부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문화 운동이 널리 확산돼 부산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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