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경남관광고등학교는 지난달 24일 성적우수학생과 성적향상학생에게 교원장학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관광고 교원장학금은 개교 초창기부터 교원들이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만든 장학금 제도다.

교원장학금 수혜자는 매년 성적우수학생 20명에게는 200만원, 모범학생 12명에게는 60만원, 성적향상학생 20명에게는 100만원, 신입생 성적우수학생 3명에게는 60만원, 졸업생 성적우수학생 1명에게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관광고 교사는 “교원장학금 수혜 대상 학생들은 선생님께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기뻐했고, 받지 못한 학생들도 선생님들이 주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박수를 치며 학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