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발적 제설대비 작업 참여를 통한 주민안전 확보 기대 -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동장 김태순)은 3일 폭설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대비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성주동 관내 상습 결빙구간인 △ 안민안길(한솔대동아파트~서광파크빌) △ 외리로(삼정자초등학교~삼정자중학교) △ 삼정자로(국방품질관리연구소~루이젠하우스) 등의 주요 골목길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27개소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의 제설제와 제설도구를 비치했으나, 기습 강설시 행정력만으로는 모든 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을 위해 성주동 36개통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제설제 사용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김태순 동장은 “이번 겨울 기습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설 시 외부활동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대중교통 이용 및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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