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덕동매립장, 1월은 ‘1회용품 사용 안하는 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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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덕동매립장, 1월은 ‘1회용품 사용 안하는 달’ 운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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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녹색행동 스타트!”
페기물 3W 플랜 캠페인 (사진_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최용성)는 매립장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1월 월간 ‘친환경 덕동생활폐기물매립장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소는 ‘새해맞이, 함께하는 녹색행동 스타트!’라는 슬로건으로 친환경 매립장 홍보에 적극 나섰다. 먼저, 월간 중점 실천사항으로 1월, 숫자 ‘1’과 연계해 ‘1월은 1회용품 사용 안하는 달’로 정했다.

월간시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 우리(We) 폐기물(Waste reduce) 함께해요(With) ‘폐기물 3W 캠페인’ 전개 △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컵 사용 △ 월동기 대비 매립장 화재예방 점검 △ 매립장 친환경 사계절 꽃길 관리운영 △ 2019년 매립장 매립·복토·방역 부대 공사 △ 매립장 침출수 월간 수질검사 △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각 또는 매립된 생활폐기물은 2018년 발생분부터 폐기물 처분부담금(생활폐기물 처분부담금은 시에서 부담, 매립 ㎏당 15원, 소각 ㎏당 10원 부과) 시행됨을 알린다.

시민에게 새해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형마트 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금지하고 있어 쇼핑 시에는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개인별 폐기물 감축 연간 계획 세우기를 권장했다.

이영순 창원시 폐기물관리과장은 “향후 신규로 폐기물 처리장을 조성할 경우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며,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시책에 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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