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목에 핀 새싹처럼 경제 부흥 기원 담은 작품 전시 -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1월 한달 간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김덕진 작가의 서각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목(古木)에 핀 새싹’이라는 주제로 예리한 끌의 놀림과 둔탁한 망치소리가 어우러진 서각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김덕진 작가는 현재 경남예술나눔작가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중견작가로서, 개인전 7회, 단체전 80여 회 개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예술활동 뿐만 아니라 도계시장 상인회 회장으로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작품의 주제처럼 2019년에는 우리 경제에도 신성장 새싹이 돋아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한해가 되었음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이에 황진용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여 경제가 부흥하는데 구민들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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