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5급 승진 공무원, 노인복지재단에 1천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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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5급 승진 공무원, 노인복지재단에 1천만 원 기탁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1.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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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전남 장흥군청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올해 1월 1일 사무관으로 승진한 전남 장흥군 공직자 10명이 군 정남진 노인복지재단에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달 28일 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 후 장흥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승진 공무원들은 "기탁금이 군민과 출향 향우의 관심을 일깨우며 군민 복지증진에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장흥군 정남진 노인복지재단(이하 노인복지재단)은 2012년 설립돼 현재까지 24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노인복지재단은 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전문적인 노인복지사업을 발굴 시행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2017년까지는 기금 조성을 위해 계속 적립을 해오다 재단 기금액이 20억이 넘어서 2018년부터 지역 노인들을 위해 공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8년에는 평소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어르신 목욕하고, 영화 보는 날'을 운영해 492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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