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손바느질 동아리 ‘지음’ 회원들 재능기부로 이뤄져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출생 축하선물 증정사업인 ‘2019년 새싹둥이 턱받이 전달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절벽 대한민국, 인구소멸 1호 국가 등 인구감소에 대한 사회적 문제 대두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내 출생아동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싹둥이 턱받이는 장유2동 주민자치센터 우리 동네 생활문화 손바느질 동아리 ‘지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오가닉 이중거즈에 출생을 축하하는 마음과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땀 한땀 수를 놓아 만들어진다.
턱받이는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에 부모가 출생신고를 할 때 축하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진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해시 인구 60만명 달성을 위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행복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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