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명곡동 해맞이 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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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명곡동 해맞이 축제, 성황리 개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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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돼지해! 태복산 정기 받아 희망찬 己亥年 출발! -
                 태복산 정상에 모여서 해맞이하는 주민들..(사진제공: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기해년 새해를 맞아 의창구 명곡동(동장 최용돌)에서는 창원시와 명곡동의 새로운 도약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14회 명곡동 해맞이 축제가 태복산 정상에서 1일 오전 6시 지역 주민 2,5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해 1월 1일 태복산 정상에 운집한 주민들은 오전 7시45분경 붉은 해가 산위로 떠오르자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주위 사람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김지수 도의장, 주철우·김우겸·이헌순 시의원, 황진용 의창구청장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시민들의 소망 성취와 창원시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이 행사에는 신년을 맞는 동민 제례를 통해 명곡동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였으며, 해맞이 객의 추위를 녹이고자 재향군인회 자원봉사자들이 떡국과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훈훈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정경태 명곡동 재향군인회장은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명곡동 해맞이 축제가 주민의 소망과 염원을 기원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명곡주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태복산의 정기를 받아 己亥年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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