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민주평화당은 1월2일 오전 9시 5ㆍ18 민주묘역에서 2019년 시무식을 갖고 민주묘역에 헌화 분양하고 묘비닦기 정화운동을 전개하였다.
이어 민주광장 정문에서 '연동형 비례대표 관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주평화당 정동영대표를 비롯 장병완 원내대표. 유성엽수석최고위원. 천정배 민주평화연구원장과 박지원 전남도당위원장, 김종회 전북도당 위원장, 최경환 광주시당 위원장, 김광수, 조배숙, 윤영일 의원 등 당소속의원들과 당직자 포함 400여명이 대거 참석한 행사에서 민주평화당은 당 쇄신과 정치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는 다짐과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정동영대표는 연동형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민주평화당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를 배려하는 정치질서를 확립하는 정치세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총선승리, 남북화해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성엽수석최고위원은 문제인정부의 성공을 기원하였지만 국민여론과 각종 지표에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성공을 기대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며, 대안정당으로서 민주평화당이 제1당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며 소속 국회의원의 단합과 당원들의 결속을 통한 총선승리에 최선을 다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은 호남의 3개 시도당이 함께 만나 민주주의의 산실인 이곳 5.18민주묘역에서 합동 단배식을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 정도 천년을 맞이하는 작금에 호남정신을 계승하는 대표정당으로서 민주평화당이 호남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기해년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배숙 전대표도 인사말에서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호남을 대표하는 3개 시,도당이민주화의 성지 5,18민주묘역에서 합동으로 단배식을 갖고 연동형비례대표제의 도입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게됨은 호남을 대변하는 대표정당으로서 가치를 높여가는 기해년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헸다.

행사에 참석한 정동영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장소를 옮겨 가진 '광주, 전남, 전북 합동 단배식'을 갖고 당의 단합과 결속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