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반짝’ 경광등으로 희망의 빛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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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반짝’ 경광등으로 희망의 빛을 선물하다!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01.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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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노인 및 청각장애인 세대에 방문객 확인 경광등 설치 지원
군산시 조촌동 경광등 설치사업(사진_군산시)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군산시 조촌동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대수)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배분사업을 통해 11~12월 중 청각장애인, 난청노인 12세대를 대상으로 외부인의 방문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광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광등은 집 밖에서 초인종을 눌렀을 때 소리와 함께 불빛이 들어와 청각장애인 및 난청노인이 혼자 집에 있을 때 방문객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대수 민간위원장은 “작지만 꼭 필요했던 경광등 설치로 가족들이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어 기쁘고, 제약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양병기 조촌동장은 “경광등 설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조경한마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칭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독거노인 생일 찾아주기 사업, 집수리 사업, 저소득 가구 주택 화재보험 가입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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