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울려 큰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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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울려 큰화재 막아
  • 김성민 기자
  • 승인 2019.01.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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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보형 감지기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송파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일 저녁 8시 14분 주택에서 발생한 음식물 화재현장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주방에 설치된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 조리 중 거주자가 잠든 사이 조리기구가 과열되며 발생했다.

다행히 연소 확대 전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했으며 화재를 확인한 거주자가 가스벨브를 차단하는 등 소방대원이 도착 전 자체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사례처럼 화재예방 및 피해감소를 현장에서 목격하고 있다"며 "화재로부터 소중한 가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기초소방시설을 집집마다 구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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