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울산=양희정 기자] 김해시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19년 지방보조금에 대한 ‘제1차 보조사업자 공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지방보조금 관리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한 김해 시 지방보조사업자 공개공모는 기한 내 접수된 신청사업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대상사업 지원규모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김해시는 128개 사업 총 사업비 48억원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김해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진행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는 공고문을 참고해 보조금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 김해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담당 부서로 기한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관 김해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많은 시민과 단체에게 지방보조금 사업수행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고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며 “공모 접수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지원규모 대비 공익성 창출정도와 사업 타당성, 관계 법령 준수 및 유사사업 중복여부를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