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 농협 만덕지점 부녀회, 저소득층에 떡국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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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 농협 만덕지점 부녀회, 저소득층에 떡국떡 기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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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과 온정 나눠
지난 27일 북부산 농협 만덕지점 부녀회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2.7kg) 40개를 만덕1동 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_부산 북구청)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북부산 농협 만덕지점 부녀회가 지난 27일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2.7kg) 40개를 부산 북구 만덕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31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기탁받은 떡국떡은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고루 전달돼 연말연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북부산 농협 만덕지점 부녀회에서는 이같은 기부활동 외에도 매월 뇌병변 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해 식사봉사와 발마사지 안마를 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금자 회장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이 떡국을 먹으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자 만덕1동장은 “날씨가 추운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계속해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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