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대상으로 2월 완료 예정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관내 저소득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사고,예방을 위해 ‘2019년 어려운세대 노후전기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관내 50세대 개선공사를 목표로 오는 1월 4일까지 마산합포구 면·동(16개소)에서 대상자 추천 및 대상시설을 조사하고, 마산합포구에서 개선공사를 추진해 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개선대상시설은 형광등, 콘센트, 스위치, 차단기, 전선 등의 노후전기시설이며, 전기시설관리가 어려워 감전 및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자로 추천받고 있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공사는 에너지 빈곤세대 제로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 사업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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