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 겨울&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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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도서관, 겨울&도서관 운영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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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즐기는 마술&샌드아트‘ 등 7개 행사 운영
                              2018년 여름&도서관 행사 (사진: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배종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한달 간 ‘겨울&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체험 및 공연 행사로는 먼저 1월 20일 오후 4시 빛과 모래로 채워지는 샌드아트 및 다양한 마술로 구성된 특별공연 ‘도서관에서 즐기는 마술&샌드아트’가 열리고, 1월 26일에는 만3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가족(1,2회 각 15팀)을 대상으로 가족체험행사 ‘픽셀블럭으로 우리가족 시계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1월 9일부터 27일까지는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된 책을 읽고 책 표지 가방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책놀이를 해보는 DIY 책놀이 ZONE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 행사로는 먼저 1월 2일부터 27일까지 그림책 원화전시회가 열린다. 그림책 ‘어머니의 이슬털이(북극곰출판사)’의 아트프린팅 16여 점이 1층 로비에 전시되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 및 이용자들을 포근하게 맞을 예정이고, 1월 7일부터는 전시중인 도서 ‘어머니의 이슬털이(북극곰출판사)’의 내용을 고쳐서 제출하면 간식을 받고 제출 작품도 전시되는 ‘나는 어린이 작가!’ 행사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1월 14일부터 31일까지는 빅북·팝업북·촉감도서·글자 없는 책 등 ‘조금은 특별한 책’ 전시 및 체험이 도서관 로비에서 열려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형태와 용도의 신기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월 한 달 동안 ‘다자녀 회원 가입자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다자녀 더 책 서비스’와 관련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창원시이고 만 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이다. 1월 중 다자녀 회원으로 가입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데, 다자녀 회원은 마산합포도서관 책을 2배로 대출할 수 있고 막내가 만6세 이하인 가정은 무료 택배 대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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