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기업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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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기업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8.12.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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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기업은행 경산지점 A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018.12.28. (사진_경산경찰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최석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유공으로 기업은행 경산지점 A 계장에게 감사장을 27일 수여했다.

기업은행 경산지점 A 계장은 지난 12월 19일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출금하기 위해 기업은행을 방문한 인출책을 수상히 여기고 출금 지연을 유도한 후 112에 신고하여 2,5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에서 돈을 인출 하려는 피의자가 신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산경찰서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A 계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 고액을 인출하거나 계좌이체하려는 고객에 대해서는 혹시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씩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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