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공 마을세무사 시장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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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공 마을세무사 시장표창 수여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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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시상식서 최주익 세무사 등 5명 표창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울산시는 31일 ‘2018년 송년 시상식’에서 올해 유공 마을세무사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재능기부를 통한 울산시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정발전에 헌신‧노력한 마을세무사들의 사기진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표창 수상자는 최주익 세무사(세무법인 텍스테크), 김은미 세무사(김은미 세무회계사무소), 정영훈 세무사(세무사 정영훈 사무소), 황경재 세무사(세무사 황경재 사무소), 조상호 세무사(세무사 조상호 사무소) 등 5명이다.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거나 세무민원 관련 고액의 비용이 부담되는 시민들에게 마을(읍·면·동)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이 무료 세무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와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읍‧면‧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하고,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이용하면 마을세무사와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평소 공익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의 세무사 38명이 울산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지난 2016년 6월부터 시민들에게 국세·지방세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박차양 울산시 세정담당관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모든 마을세무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세금 문제에 있어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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