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2동, 제1회 동정 성과보고 및 동민화합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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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2동, 제1회 동정 성과보고 및 동민화합 한마당 성료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3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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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위해 묵묵히 봉사한 ‘제1호 으뜸동민 박경숙’ 씨 선정 -
제1호 양덕2동 으뜸동민으로 선정된 박경숙씨가 김동주 양덕2동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동장 김동주)과 양덕2동 체육회(회장 전영호)에서는 지난 27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에서 제1회 동정 성과보고 및 동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회장,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원, 동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의 성과와 과오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기해년 새해를 기약하는 갈무리의 장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으뜸동민 등 표창, 2018 동정성과 홍보동영상 상영, 2019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 1부 동정 성과보고회와 양덕2동체육회에서 주관해 덕담과 다과를 나누는 2부 이웃사촌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동정 성과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헌신하여 봉사해 온 동민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으뜸동민상을 제정해었다. 이에 ‘제1호 양덕2동 으뜸동민’으로 가인미용실을 운영하는 박경숙 씨를 선정해 표창했다.

박경숙 씨는 그동안 미용실을 운영해오면서 틈틈이 이웃의 어려운 독거노인을 수시로 방문해 쓰레기를 치워주고 밑반찬을 지원해 왔으며,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평소 밝은 표정과 성실한 모습으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해 양덕2동 통장들로부터 추천받은 6명의 대상자 중 자체심의 결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하여 주관한 김동주 양덕2동장은 “올 한해 동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양덕2동이 창원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한 해의 성과를 동민들과 함께 되돌아보며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 한 해 동민여러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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