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민·관 네트워크 ‘빛여울’ 사례집 발간
상태바
부산 북구 금곡동 민·관 네트워크 ‘빛여울’ 사례집 발간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28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관 간 자원 공유
‘빛여울 네트워크 사례집’ (사진_부산 북구청)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부산 북구 금곡지역 사례관리 네트워크 ‘빛여울’은 2018년 사례를 통한 일련의 소통 과정을 기록하고 기관 간 자원을 공유하고자 ‘빛여울 네트워크 사례집’을 발간했다.

28일 부산 북구에 따르면 ‘빛여울 네트워크’는 금곡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자원을 연계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세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민·관 기관 간 네트워크다.

통합사례회의, 실무자간 스터디, 사례발표회, 정보공유, 슈퍼비전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금곡·동원·화정종합사회복지관, 부산뇌병변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 6개 기관이 주체가 돼 북구 희망복지지원단,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공창종합사회복지관,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집 발간 경비를 지원했으며, 사례관리 과정뿐만 아니라 금곡동, 북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목록화했다.

올해의 간사기관인 박대우 부산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다년간 이뤄진 사례집 발간은 실무자들의 상호교류 및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물”이라며 “네트워크가 사례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병환 금곡동장은 “여러 기관들의 민·관 협력은 복지안전망 구축에 의미가 있고 시너지 효과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앞서가는 복지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