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중고차 문화의 장 ‘부카 2019’ 부산에서 개최, 참가기업 모집
상태바
초대형 중고차 문화의 장 ‘부카 2019’ 부산에서 개최, 참가기업 모집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12.28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차는 출고 후 내 명의로 등록되는 즉시 중고차가 된다. 신차가 출고된 이후의 자동차 시장은 중고차거래를 넘어 정비, 수리, 튜닝, 드레스업, 애프터마켓, 자동차용품까지 확대된다. 이를 아우르는 박람회 ‘부카2019 부산 중고차 모터쇼’ (이하 부카2019)가 영남권을 대표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카2019’는 ‘부’산에서 열리는 ‘카’박람회의 약칭으로 ‘중고차•슈퍼카 전시회’,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정비•용품 전시회’, ‘캠핑•레저 전시회’ 4곳 특별관으로 구성되고, 인증 중고차를 비롯해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이륜차 등이 전시되며 전문가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오프라인 축제 ‘부카2019’는 업계종사자 및 유관기업 관계자, 자동차애호가, 20~50대 남성 및 가족 단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본 축제에서는 믿을 수 있는 인증중고차를 전시해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올해보다 더욱 커진 100개사 700부스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연예인 축하공연, 자동차 경품증정, 선착순 선물 이벤트, 세미나 등 동시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부대행사인 세미나도 눈여겨볼 만하다. 중고차 고르는법, 튜닝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세미나, 자동차 재제조품 활성화 세미나 등이 열릴 예정이며 튜닝카 콘테스트, 유리복원 교체시연 등도 계획 중이다.

부카 2019 관계자는 “2018년 성공적 개최 이후 내년에도 더욱 내실있고 알찬 정보로 자동차 애호가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쟁쟁한 업체들이 참가 확정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카’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투명한 실거래로 중고차 산업 및 관련 자동차 산업 전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부산모터쇼를 제외하면 자동차행사가 전혀 없는 경남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불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박람회의 입장료는 일반(대학생) 7천원, 중고등학생 3천원, 단체(30명 이상)는 5천원이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 기간은 2019년 1월 2일부터 4월18일까지이며 참관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