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도서관, 시설환경개선 공사 마치고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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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도서관, 시설환경개선 공사 마치고 재개관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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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꿈꾸는 도서관, 사람중심 도서관으로 재탄생
                      공사 마친 상남도서관 내부 (사진제공: 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성산도서관 상남분관(관장 최학권)은 시설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지난25일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이용자를 맞이했다.

이번 공사는 시민건강과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사람중심의 도서관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화된 화장실 전층 리모델링과 수유실 신규 설치, 쾌적한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자료실 내 공기순환기 설치공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2002년 개관 이후 화장실 배관 누수와 악취, 바닥타일 및 칸막이 노후로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층 화장실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수유 의자와 기저귀 교환대, 에어컨, 소파 등을 구비한 수유실을 설치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부모와 아기가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임시 휴관일 기간 동안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재개관을 계기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에서 도서관 역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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