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없는 사람중심의 교통안전도시 창원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연말연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연말연시 각종 송년회, 망년회 모임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해 음주운전의 유혹이 커지는 시기에 음주운전 사고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사거리와 정우상가 일원에서 경남도, 창원시, 경상남도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등 시민단체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어깨띠 등을 활용하여 음주운전의위험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지난 18일부터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일명 ‘윤창호법’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배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창원시 강춘명 교통물류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이며, 시민 모두가 음주운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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