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주요시설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소화기 의무설치 안내 등 실시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형화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최근 대형화재의 참사로 인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려는 목적으로 열렸다. 또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세계백화점 등 관내 주요시설 14개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소개를 시작으로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차량용·주방용소화기 의무설치 시행 안내, 소방안전교육ㆍ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대형화재 취약대상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을 못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작고 사소한 것 하나라도 주의 깊게 살피고 보완해 안전한 의정부시가 되도록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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