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는 기다림... 27일 GTX-A 착공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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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는 기다림... 27일 GTX-A 착공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주목
  • 한소정 기자
  • 승인 2018.12.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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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조감도 스케치
사진 제공=알비디케이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이 열렸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10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GTX-A노선 착공식을 열게 됐다”며 “A 노선이 개통하면 파주 운정부터 화성 동탄까지 장장 81km의 지하 구간을 그야말로 쾌속질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TX-A노선은 추후 용지 보상 및 60개월간의 공사 시간을 거쳐 2023년 말 개통하게 된다.

GTX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대심도 고속전철로 지하 40m 깊이에 터널을 뚫어 수도권 외곽부터 서울 중심을 직선화해 잇는다. 최고 속도는 기존 전철의 3~4배 가량 빠른 시속 180km에 달한다. 

노선은 A·B·C 총 3개로 그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은 파주 운정~일산~삼성~동탄 등 수도권 남북의 10개 정거장을 지난다. 이 가운데 삼성~동탄 구간은 작년 3월 재정사업으로 먼저 시작됐다.

GTX-A노선의 시작점인 파주 운정신도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파주 땅값은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8.74%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분양 중인 단지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있다.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총 4개 단지, 총 402가구 규모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비교적 교통망이 부족했던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도심내 자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후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서울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자리한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문화단지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고 운정다목적체육관, 한울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산내초·산내중·운정고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이기도 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기존 단독주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파트 단지의 편리한 시스템을 녹여내기 위해 힘썼다. 먼저 단지마다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 시스템, 단지 내 도로 카메라 설치를 통한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성에 만전을 기했다. 

단독주택만의 특화 설계로 개인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아파트 내 설계가 어려운 로프트(다락)과 루프탑 외에도 테라스, 야외가든, 벽난로 등을 도입했다. 이와 같은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전 가구 57~88㎡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전체 단지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등도 계획돼 있다. 또한 4개 단지를 잇는 산책로도 마련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지난달 조선일보 선정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축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우수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와 산학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단지 청약은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A1(전용면적 84㎡)은 14세대 모집에 185건이 청약 접수되며 가장 높은 경쟁률 13.21대 1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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