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목표 1,614억원으로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4백만인에게 사랑의 손길 보낸다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지난 2006년12월1일부터 2007년1월31일까지 62일간 1,614억원을 목금목표로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www.chest.or.kr/ARS 060-700-1212)는 62일간 동안 1,614억원을 모금 목표로 사랑의 체감 온도 100도를 넘는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62일간의 캠페인 기간 동안 ‘62인의 나눔릴레이’를 비롯해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한사랑나눔캠페인’ ‘착한가게캠페인’ ‘아주특별한날 기부캠페인’ ‘인터넷 기부’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세중 회장)는 1998년 기부문화의 정착 및 확산, 배분사업을 통한 민간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기관이다. 공동모금제도는 ‘모두를 위한 한번의 모금(One fundraising for all)’을 기치로 모금 및 배분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함께하는 가장 과학적인 민간복지지원 체계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기부와 자원봉사가 일시적이고 동정적인 연민이 아니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권리이며 의무로써 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여기에 투명하고 공정한 배분을 위한 전문위원들의 헌신과 효율성과 효과성을 더한 배분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 함께 하는 복지로 민간복지 발전의 기틀을 다져가며 상처받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나누면, 행복+행복’ 사랑을 전한다
공동모금회는 나누면 도움을 받은 사람도 행복하고 기부를 한 사람도 행복해진다는 ‘나누면, 행복+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006년12월1일 공동모금회는 1,614억원의 모금 목표를 내걸고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 제막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사랑의 체감 온도탑은 이웃사랑 성금이 16억1천4백만원이 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 1,614억원의 모금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 캠페인 때 1,579억원을 모아 목표액 1,205억원을 초과 달성, 사랑의 체감 온도 131도를 기록해 6년 연속 100도를 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랑의 체감 온도탑은 서울광장을 비롯해 부산, 사랑의 체감 온도탑은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수원, 청주, 전주, 목표, 창원, 제주 등 12곳에 세워져 우리사회의 나눔 온도를 알리게 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실장을 비롯해 이세중 공동모금회 회장, 가재환 공동모금회 서울지회장, 신필균 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채시라, 김용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그리고 나눔에 참여하는 유치원생 어린이 25명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세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깅쳄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하나하나씩 모여, 금년에도 사랑의 체감 온도가 100도에 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시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는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사랑의 체감 온도가 100도를 넘어서게 되었다”며 “행복한 사회를 위해 서로 돕고 나누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1일 채시라, 김용만 홍보대사는 대통령 내외분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 드리는 행사를 시작해 3부요인, 각 정당 대표, 지자체장, 주요기관 대표 등에게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를 펼쳤다. 그 다음날인 12월2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 출범식, 18일에는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사랑의 열매 음악회’를 갖는 등 나눔의 대장정이 이어졌다.
‘이웃사랑’실천 62일 대장정
모금은 크게 연말집중모금과 연중모금캠페인으로 나누어진다.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은 연중 다양한 모금활동(방송모금, 사랑의 계좌, 한사랑 직장 모금 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캠페인) 등을 통해 모금된다.
공동모금회의 모금사업은 연말 이웃돕기 모금캠페인이 큰 비중을 차지, 연말 및 연중 가정의 달 등 특정시기의 캠페인과 이벤트는 모금 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복지와 이웃돕기의 홍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동모금회는 매년 연말, 사랑의 열매 발대식, 캠페인 출범식, 방송모금, 각종 이벤트 및 콘서트 등을 통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기간인 62일 동안 나눔의 주인공을 ‘행복 지킴이’로 선정하는 ‘62인의 나눔의 릴레이’를 실천한다. 이를 위해 62일간의 캠페인 기간 중 매일 한 사람씩 우리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단체를 선정해 ‘행복 지킴이’로 위촉하게 된다.
‘62인의 기부릴레이’의 첫 번째 행복 지킴이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일본인 이민 3세 후렌시스 야스다케로 한국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1천 달러를 기탁했다. 그 뒤를 이어 세계적 잡지 ‘코스모폴리탄’이 ‘사랑의 바자’를 열어 2천6백만원을 기탁하며, 들꽃사진 동호회 ‘들꽃마을’회원들이 심장병 아이들을 위해 1년 동안 모금한 성금 6백여만원을 전달했고 네번째 행복 지킴이로 현대기아차그룹이 1백억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우리은행이 이웃사랑성금으로 3억원을, 열린우리당 의원이 한사랑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세비 1%를 기부를 했다. 특히 3년째 기부를 하고 있는 7호 행복지킴이 초등학교 3학년인 김선혁군과 김선율 양이 각 1만원씩 기부했으며 2006년생으로 최연소 기부자인 김채언 양까지 어린이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8호 행복지킴이 하삼열, 9호 대신증권 신입사원들, 10호 연강정신과의원의 강지언 원장, 11호 방송인 김제동, 12호 삼성, 13호 명지어린이집, 14호 LG와 SBS 등 대장정 62일간의 행복지킴이 릴레이는 계속되어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공동모금회는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한사랑나눔캠페인’, 자영업자들의 나눔 참여를 위한 ‘학한가게캠페인’, 자신의 특별한 날을 기념해 기부하는 ‘아주특별한날 기부캠페인’ 인터넷기부(www.chest.or.kt) 등 다양한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동전하나 사랑더하기’ 톨게이트 모금, 지하철, 은행 등에 비치한 사랑의 열매 모금함, ARS 060-700-1212(1통화 2,000원) 등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빈곤계층에 ‘행복한 겨울 만들기’
이렇게 모인 정성은 절망에 빠진 이웃에게 희망을 되돌려 주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공동모금회는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은 성금으로 빈곤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행복한 겨울 만들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행복한 겨울 만들기’는 쌀, 김치, 집고치기, 난방비와 생계비, 의료비 등 21만여 빈곤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총 48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김치, 쌀 등 먹거리를 지원하는 ‘따뜻한 밥상 만들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뜨끈뜨끈 아랫목 지피기’, 빈곤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저소득 가정 생계, 의료비 지원사업’, 재가복지 서비스 차량지원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나눔의 날’인 12월에는 특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12월12일에는 전국민 ‘둘이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와 쪽방 주민 사랑의 쌀 나누기, 1월12일에는 전국민 ‘사랑의 계좌 참여’와 ‘집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차량’ 400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공동모금회는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 모금액을 포함해 2007년 한 해 총2,725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복지 등 2만2천건이 넘는 민간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이세중 공동모금회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겨우살이가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하나하나씩 모여, 나눔이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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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
‘사랑의 열매’는 나와 가족,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약속’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삶으로 함께 해 주신 국민여러분의 사랑과 정성으로 자라난 사랑의 열매가 용기와 희망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정의의 편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은 세상, 자신이 지닌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고 함께 기뻐하는 사회야 말로 우리 모두가 가꾸고 만들어 가야 할 우리의 내일입니다.
‘사랑의 열매’는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약속’입니다. 따뜻한 사랑이 희망이 되고, 소중한 정성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과 함께 지켜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해서 행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