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회 취급 식품위생업소 특별 지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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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회 취급 식품위생업소 특별 지도․점검 실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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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 예방
어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_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회,조개류를 많이 취급하는 식품위생업소 383개소를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점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5개반 10명의 점검반이 생선회, 조개류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철저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 칼, 도마, 행주 등 조리시설 위생관리 △ 식재료 취급·보관·관리 △ 조리시설 세척 또는 살균, 청결여부 △ 남은 음식의 재사용 금지 △ 조리 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숙지여부 등이다.

유순희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준수와 음식점의 조리도구,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며,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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