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내년 1월 2일부터 3개월간 주민을 위한 근력 UP! 소금 DOWN! 몸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몸소 프로젝트는 몸무게·소금 줄이기의 약자로, 주민이 몸소(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근력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이고 올바른 영양교육으로 소금을 줄이기 위해 강동구 보건소 3층 강당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만 40세 이상 체질량 지수가 23이상인 강동주민으로,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체성분 검사 2주(사전/사후), 근력운동 6주, 영양교육 3주, 수료식 1주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강사는 강동구 보건소 3명의 운동사와 2명의 영양사가 직접 강의하고, 1주는 보건소 의사가 고혈압과 당뇨, 비만예방 관리 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사전과 사후 체성분 결과를 비교해 우수한 주민 3명에게 강동구보건소에서 준비한 건강관련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비만과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다양한 운동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증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몸소 프로젝트 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강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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