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권 223매,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달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롯데워터파크가 27일 김해시에 물놀이 이용권 223매(9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이용권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워터파크 측은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이 기부메뉴로 식사를 하면 절감 금액만큼 기부금을 적립하고 조성한 기금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드림업 기부데이’로 이날 기탁 물품을 마련했다.
지난 2014년 개장한 롯데워터파크는 매년 김해시에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탁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면서 2018년 이웃사랑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관식 롯데워터파크 점장은 “경제적 부담감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소가 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유동 김해부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롯데워터파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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