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발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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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발대식’ 열려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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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사회복지공무원 930여명 임명
27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열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발대식’ (사진_울주군청)

[시사매거진=양희정 기자] 울주군이 27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발대식’을 열었다.

27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에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1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총 930여명의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희망등대지기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울주 두레지기 복지위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법 안내, 자원봉사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읍·면 대표 12명이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빈곤 위기가구와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

읍․면행정복지센터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읍․면에 신고한 가구의 경우 대상자 생활실태 등을 파악한 뒤 공공자원 연계 또는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의 지원에 나선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든든한 친구가 돼 따뜻하고 행복한 사람이 우선인 울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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