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인생 라이딩 프로그램 ‘두번째 서른’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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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인생 라이딩 프로그램 ‘두번째 서른’에 출연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8.12.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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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노사연, 이성미, 신형원 등 출연 1월 2일 첫 방송
알리, 인생 라이딩 프로그램 ‘두번째 서른’에 출연(사진제공_TV조선)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두번째 서른'은 60대에 접어든 네 명의 연예인 절친들이 지난 11월 5박 6일 동안 부산 을숙도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달리며 길 위에서 그동안의 인생을 되돌아본 신개념 인생 라이딩 프로그램이다. 절친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와 후배 가수 알리, 강균성이 함께 했다. 네 사람의 소탈한 모습은 물론 첫 번째 서른을 맞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선배들의 조언과 인생 경험이 담길 예정이다.

강균성과 알리는 대선배들과의 만남에 섭외 1분 만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강균성은 "저는 선배님들과 다 친분이 있다. 제 주변에서는 너무 대 선배님들이라 같이 보내면 힘들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런데 오히려 제가 더 채움을 받았다. 또 자전거를 타다 보면 우리 인생길 같더라. 언제 오르막길인지 언제 내리막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우리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또 그 인생길을 선배님과 함께 걷는 기분이었다" 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알리는 "저는 선배님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저 역시 이렇게 긴 예능은 처음인데 어느 날 저도 이런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기왕이면 선배님들과 함께라면 좋지 않을까 싶어 무리하게 참여했지만 너무 좋았다고 한다. 지금 돌아와서는 자전거를 알아보고 있으며 선배님들과 또 달리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두번째 서른'은 1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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