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새 야구장 ‘창원NC파크’명칭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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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새 야구장 ‘창원NC파크’명칭 선정 발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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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
창원시 새 야구장 명칭이 '창원NC파크'로 선정됨을 발표 (사진_창원시청)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종대)는 26일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NC다이노스가 사용할 새 야구장 명칭이 ‘창원NC파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마산종합운동장 통칭을 야구센터로 변경하고, 기존 마산야구장은 야구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성을 보존하고 있어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명칭 선정에 앞서 역사·전통성, 지역정체성, 합리성, 공익성, 경제성, NC구단 명칭사용권 존중 등 7가지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했다.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는 시민대표, 전문가, 언론인, NC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해, 지난 4일 공식 출범을 통해 성숙된 토론 문화 정착과 숙의의 과정을 거쳐 명칭을 선정했다.

특히, 위원회 운영은 공무원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회의 모든 과정을 창원시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한 생중계를 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게 회의를 운영했다.

명칭 선정 이외 창원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창원시에 제안했다.

이에, 시는 위원회의 주요 정책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김종대 위원장은 “새 야구장 명칭 문제로 야기된 모든 갈등은 이제 접고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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