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제, 5D에 주목하라! '경제 트렌드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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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제, 5D에 주목하라! '경제 트렌드 2019'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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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2019년 경제는 어느 때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수많은 소음이 눈과 귀를 가리고 있고”, “갈피를 잡기 어려울 만큼 복잡하게 얽힌” 지금의 경제 상황에서 ‘올바른 신호’를 찾기 위해선 ‘기준점’을 어디에 두고 살펴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경제 트렌드 2019』는 바로 그런 점에서 지금의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가늠하는 데 매우 유의미한 인사이트와 힌트를 제시해주는 책이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꿰뚫는 이슈들을 살피며 부동산, 주식, 금리・채권, 환율 등 자산시장별로 예상되는 흐름을 전망해준다. 무엇보다 2019년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핵심 트렌드 키워드 ‘5D’는 내년 한 해 심사숙고해야 할 화두가 될 것이다.

2018년은 대부분의 자산가격이 하락 모멘텀을 경험한 기간이었다. 연초부터 화제였던 가상화폐는 어느 사이인가 한 시절을 풍미한 옛 스타 같은 존재가 되었고, 끝도 없이 오를 것 같던 부동산은 적신호가 켜진 채 여러 후유증을 낳고 있다. 주식시장은 어떤가? 2600포인트를 넘어서 3000포인트 시대가 열린다고 열광했는데 연말로 오면서 2000포인트 붕괴라는 참담한 결과를 보기도 했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3% 성장을 말하던 정부는 결국 저성장의 책임을 묻는 인사를 해야 했고, 2019년에는 2% 초반이면 선방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팽배하다.

이제는 정말 자산가격 상승기의 종지부를 찍고 내리막길이 오는 걸까? 현명한 투자를 하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지금의 경제와 자신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핵심 이슈에 대한 통찰, 나아가 부동산, 주식, 금리・채권, 환율 등 자산시장별로 예상되는 흐름까지 전망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이코노미스트인 세 명의 저자가 펼쳐 보이는 내공 가득한 대담과 분석, 통찰을 읽다 보면 어지럽게 얽혀 있던 사실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된다. 현재 나타나는 여러 경제의 징후들 속에서 어떤 점을 잘 살펴야 하는지, 어디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매우 유익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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