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교통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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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교통종합대책 추진
  • 대구경북취재본부 차동광 기자
  • 승인 2018.1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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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황실 운영, 교통시설물 일제점검, 설해장비 사전점검 등
대구 동구청 전경 2018.12.24 (사진_동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 동구청(청장 배기철)은 한파와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2019년 3월 15일   까지 교통안전시설물 사전점검, 여객시설 및 운수업체 월동준비 점검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교통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난상황 발생 시, 교통과 내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교통 취약지구에 교통  지도반을 신속하게 배치하여 상황을 파악·전파하고, 교통시설물 피해 발생시 예비비를 집행하여 신속하게 복구, 주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번 겨울철 사전대비를 위해 파손·노후된 과속방지턱, 시선유도봉, 무단  방지펜스 등 교통안전시설물 일체를 12월 중으로 정비할 것이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팔공스카이라인 등 다중이용시설 편의시설 및 소방시설 등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시내버스 업체의 스노우체인·스노우타이어 등 월동 장비 보유현황을 파악하고 설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파계로(101번 버스), 갓바위로(401번 버스), 팔공산로(급행1번 버스) 등  교통두절 예상지역을 중점관리 구간으로 지정하는 한편 통장, 자율방재단 등  인근주민 비상연락망 확보를 통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와 동시에 동부경찰서와 협조하여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 원활한 차량소통과 지역주민 교통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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