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는 다문화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4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본국 문화소개, 각 나라별 전통의상 입어보기,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 등 유·아동기에 친숙하고 흥미가 높은 내용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9~12월까지 지역 5개 어린이집 120회기,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8회기 과정이 열렸다.
박혜영 센터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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